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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ta Lebedev 니에타 레베데프

age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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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

proof

???

 “주머니 털어서 1코인 나오면 3대.” 

  • 생일: 6월 21일

  • 성별:

  • ​신장/체중: 162cm / 53kg

  • 소지품: 1/6이 남은 푸른 보석(오션메모리), 사진이 담긴 앨범, 보드카가 들어있는 힙 플라스크

벙벙한 원피스 길이의 후드티 위로 떡볶이 코트를 입고 있다. 머리카락은 뒤로 대충 땋았는데, 느슨히 땋여 머리카락이 거의 풀려있다. 어둡게 염색한 머리색 때문인지 전보다 음울하게 보인다. 졸린건지 눈은 살짝 감겨있는 상태이다. 여전히 말랑말랑하다.

◆ 성격 ◆

  • 점차 고정되어가는 성격?

  • 어릴때와 비교하자면 확연히 얌전해졌다. 좋게 보자면 침착해진 것이고 나쁘게 보자면 의욕이 없어졌다.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적어져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극히 드물다. 기운이 없어보일 정도.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은 집중해서 하는 듯 한데, 한가지에 집중하면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는 편이라 다른 것에 집중하다가 이런저런 일들을 놓쳐버리고는 한다.

  • 나름대로의 선을 긋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감추려는 의지가 없어진건지 숨기려는 노력을 포기한건지 이제는 확실하게 티를 내고 있다.

  • 거짓말에 불량한 행동이 익숙한듯, 상당히 자연스럽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원인을 마주하기보다는 외면하려고 한다. 그럴때면 잠이 몰려오는지 피곤한 상황이 오면 졸음을 겨우 억누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 기타사항 ◆

  • 염색했다! 붉은 색으로 한 번 했다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블루블랙으로 덮어버렸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지금의 염색도 너무 어색해서 얼른 머리카락이 자라기를 기다리고 있다.

  • 멋부리기는 포기한듯 하다. 이제 그런걸 챙기기 귀찮은건지…. 그래도 선물받은 반지는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있다. 그래서일까, 항상 보관된 상태로 목에 걸려있던 푸른 보석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 방 안에는 선물받은 물건들이 놓여져 있다. 기타 연습은 요새 잘 하지 않지만 실력은 아직 전과 비슷하다고 한다.

  • 공구를 활용한 수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잘 따라간다. 모든걸 다 귀찮아하면서 그것만은 스스로 배우기 위해 돌아다녀보기도 한다.

  • 담배는 잘 내려놓았다. 그대신 이제 주머니에 보드카가 들어있는 힙 플라스크가 들어갔는데, 냄새만 맡아도 독해서 입을 댄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역시나 마셔봤다고 말 할 것이다(취급주의 : 건들면 마신다). 여행가서 선물로 받은 빈 힙 플라스크에 아버지가 마시는 술을 담아왔다.

  • 방학동안 이런저런 곳을 여행다녀왔다. 해결된 고민은 없고 점점 깊어져만 가지만, 그나마 머리에 환기를 줄만한 일이었던것 같다. 여행에서 돌아올땐 쿼런틴으로 향했다. 누가 말을 걸면 대답은 하지만 굳이 사람들과 어울리지는 않았다. 밖에 있지 않을때면 주로 시청각실에서 영화를 틀어놓고 있었다. 영화를 본다기보단 잠들어있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지만. 하도 자주 있었더니 지정석처럼 니에타가 앉는 자리에 담요와 쿠션으로 둥지가 틀어져 있다.

  • 누가 봐도 확실하게 무모해보이는 짓을 하거나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는 것은 일상에 가까워졌다. 전보다 더 과감해지기도 했고. 방파제 위로 올라간다거나 숲의 철창 근처에 서있다거나. 자신의 생활과 관련해 얘기를 얹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그냥 신경을 쓰지 않으면 되는거잖아?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지 않아? 나에게 네 감정을 낭비하지 마.

◆ 텍스트 관계 설정 ◆

  • 아오이 나기사: 바닥에 떨어진 스케치북을 주워줬다! 난 젠틀하니까 안에 내용은 안 봤음. 보답이라고 그림을 받긴 했는데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는 것 치고는 못그리는걸.

  • 카르멘 가르시아: 같은 모드에 오래 있었던 사람. 원래 이런 사이였던가? 뭐, 상관 없지.

  • 이모토 아마리: 방학동안에도 꾸준히 편지를 썼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쓰거나 그 날 겪은 일을 쓰거나... 글씨 쓰는 정도는 귀찮아도 할 만 하지! 쓰고 싶은 말만 쓰는것도 편하기도 하고. 마지막 편지엔 일탈에 관해 썼다. 아무튼 내 일탈 기대해보라고!

  • 플라비오: 분명 내 라이벌이었는데... 굿나잇 포옹을 해주기로 했으니까 매일 해주고 있어! 약속은 잘 지켜야 하는거고... 굿나잇 포옹을 하니까 잠도 잘 오는 것 같거든~ 그리고 뭔가 공구를 이것저것 받고 있는데 이거 다 어머니가 쓰던거라서 익숙해. 이걸로 연습하다보면 어머니처럼 멋있어지겠지?

  • 딜런 리버: 니에타를 놀래킬 수 있나 없나 내기했어. 지는 사람이 따까리가 되는거야! 절대로 지지 않으려고 놀라도 티를 내지 않고 있는데... 설마 내가 지진 않겠지? 절대 지고 싶지 않아! 이 내기의 승자는 내가 되어야만 해! 빨리 내가 이겼음을 인정하고 내 따까리가 되어보시지, 딜런 리버!

Secret

비밀 프로필

◆ 성격 ◆

  • 상처받는 것이 싫다. 내가 상처받는 것 처럼 다른 사람도 상처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괴롭다. 상처받았다는 것을 들키면 분명 걱정하겠지. 사람들이 상냥해서 만나는 사람분 만큼의 걱정을 하고 상처를 받는다면, 그 중에 내 몫은 없었으면 하고 바라는게 니에타가 할 수 있는 자신을 위한 최선이었다.

  •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은 두려움이 늘어난다는 거야. 침대 아래에 괴물은 없지만 괴물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그렇다 해도 알아가는 것을 멈출수가 없어서…. 

  • 스스로가 약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은 일종의 과시이다. 나는 강한 사람이고, 그러니 혼자서도 괜찮아.

◆ 기타사항 ◆

  • 푸른 보석은 손수건에 곱게 싸여 주머니 안에 들어가있다. 가끔씩만 꺼내서 안을 열어본다. 작은 조각으로 남은 것을 보며 희미하게 웃을 때도 있다.

  • 마음이 멀어지는 방법은 뭘까? 그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는 것일거라 생각한다. 기억에 덮어두고 외면해서 나와는 관계 없는 것 처럼 밀어두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런 식으로 외면할 수 있을까….

  • 자신의 가치는 어떻게 스스로에게 증명할 수 있는걸까. 결국 나의 증명은 정말로 자신이 미래에 대한 그 무엇도 증명할 수 없음을 "증명"받게 된다는 것이라면? 주로 앨범에서 꺼내 태우는 사진은 자신의 사진이 되었다. 약한 나는 싫어. 잊고 싶어.

  • 가끔씩 꽃다발을 선생님들의 방문 앞에 두고 가고는 했다. 스승의 날이라거나 어떠한 기념일(생일이라던가) 쯤에. 우편으로 보낼때는 익명처리를 하거나 직접 두고 갈 때는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뒀다. 베일리라던가 다른 직원들의 경우는 만난다면 종종 카드게임이나 주사위게임을 하는 정도.

  • 구멍 너머로 봤던 것이 정말로 잔상일까? 어쩌면 이것도 “관측”의 하나라면 나는 미래를 본 걸까.

  • 문득, 어릴적 어머니에게 들었던 “자신의 가치는 자기 자신에게 있는 법이다. 다른 누군가에게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증명한다면 누구에게도 자신의 대단함을 증명할 이유가 없다.”는 말이 떠오르고는 한다. 그러고보니 어릴때 싸웠던 일… 사과는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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