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pngegg (1).png
pngegg (1)_edited.png

Viparita 비파리타

age 14

14_비파리타_두상.png

애상

Sorrow

???

 “오늘은 비가 오려나” 

  • 생일: 9월 3일

  • 성별: 여

  • ​신장/체중: 148cm / 36kg

  • 소지품: 보물상자, 다이어리, 우산

◆ 성격 ◆

  • 쿼런틴으로 온 뒤로 새로운 환경과 생활에 적응하느라 지루함때문에 불평을 하던 것은 많이 없어졌...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다시 툴툴거리기 시작했다. 

  • 재미있는 것, 즐거운 사건을 사랑하는 것은 변하지 않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오지랖도 넓다.

  • 나이가 들며 얌전해지긴 했지만 묘한 기행을 하는 것은 고쳐지지 않았다. 다만 그런 행동 하나하나에도 여유가 생겨 어쩐지 나른하고 느긋한 인상을 준다. 

◆ 기타사항 ◆

  • 방학에도 비파리타 박물관에 돌아가지 않았다. 유령으로 있을 수 없는 박물관은 그리 즐겁지 않은 모양, 원하지 않는 주목을 받는 것보단 바다 위에 있는 것이 편하다.

  • 수업을 땡땡이 치는 일이 잦다. 딱히 반항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하늘이나 바다를 구경하거나 맨발로 땅을 밟고춤을 추는 것이 더욱 즐겁기 때문에.

  • 언제 비나 눈이 내릴지 모르니 우산을 들고다니게 되었다. 양산같은 디자인의 레이스 무늬가 그려진 하얀 우산.

  • 옷은 조금 더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엠파이어 드레스를 즐겨입는다. 

  • 땅 위에 있는 것들을 주워 자신의 보물에 추가하고있다. 작은 조개껍데기, 돌같은 것들을.

  • 편지나 다이어리를 쓸때 수집한 잉크와 펜을 사용한다. 고풍스럽고 꾸밈이 많은 예쁜 필기체로 편지를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일기는 벌써 5권째 쓰고 있다.

  • 잔상 현상을 유령으로 인식하는 믿음은 굳건하다. 여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텍스트 관계 설정 ◆

  • 딜런 리버: 비명을 들려줘! - 박물관의 유령 소문에 힘입은 비파리타는 회심의 장난을 준비하여 멋진 비명을 듣길 기대했다. 하지만 웬걸, 타깃으로 잡았던 아이는 찍소리 한번 내지않고 가버린 것이다! 무시당했다고 느낀 비파리타는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입고 딜런의 무심한듯한 얼굴을 기억해두었다. 그리고 열차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그 무심한 얼굴을 때 다짐했다, 저 입에서 비명이 나오게 만들고 말겠다고! 딜런은 왜 처음 만난 비파리타가 자신을 자꾸 놀래려 드는지 어리둥절할 뿐이다.

  • 하나즈마 아키야: 거짓은 거짓을 낳고-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비파리타는 유령놀이의 재미를 놓지 못했다. 그러니 "난 사실 유령이야."라는 말에 "그렇구나!"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의 즐거움은 부정할 수가 없다. 열차에서 만난 아키야는 비파리타가 괴담의 주인공이고 해명 이후 진짜 유령이 되었다고 믿어주었다. 조금 신이 났던 것일까? 비파리타는 종알종알 거짓설정을 늘어놓으며 자신이 유령인 것을 어필했고 그런 엉터리 거짓말에도 고개를 끄덕여주고 여러 질문을 해주는 아키야가 순수하게 기뻤다. 언제쯤 진실을 밝혀야 할까? 하지만 지금은 즐거우니 그런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자!

  • 나시포르 임펠라: 날 잊다니! - 언제나처럼 평화롭게 유령인 척 관람객들에게 겁을 주고 있던 비파리타는 만족스러운 비명을 듣고 다시 숨으려던 순간 몸이 기우뚱 넘어가는 것을 느꼈다. 한 아이가 "유령을 생포한다!"라며 비파리타를 덮쳐왔고 여유롭게 관람을 즐기던 어른들까지 도미노처럼 쓰러져 큰 소동이 일어나고 말았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어른들에게 아이와 비파리타는 호되게 혼이 나고 말았다. 비파리타는 지금껏 장난을 쳐도 들키지 않았기에 이렇게 꾸중을 들은 것은 난생처음이었다. 하지만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사건을 계기로 비파리타의 조모가 박물관 괴담의 정체가 비파리타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해명하게 되어 비파리타는 전처럼 장난을 치기가 어려워졌다.(장난을 그만 두진 않았지만) 그래서 열차에서 비파리타가 나시포르를 보았을 때 앗 너어!?하고 소리를 치며 삿대질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돌아온 나시포르의 대답은 "너 나 알아?", 그런 짓을 해놓고 나를 잊어버리다니 절대로 용서 못해!

  • 아오이 나기사: 어떻게 하나 - 나기사가 박물관에 온 날 비파리타는 굉장히 심심했기에 제 또래의 아이가 관람을 하러 온 것이 기뻤다. 평소 같으면 깜짝 놀라게 해서 비명을 뒤로하고 숨었겠지만 어쩐지 그날은 혼자 있는 나기사에게 조용히 다가가는 것을 택했다. 발을 가리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얼어있는 나기사에게 손짓하며 같이 박물관을 돌아다닌 것은 비파리타에게도 특별한 기억이다. '나를 본 걸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같은 유령이 할 법한 대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기사가 전시된 그림에 한눈을 판 사이 자신만 아는 통로로 몸을 구겨 넣어 한순간에 사라진듯한 연출까지, 만족스러운 유령 놀이였다... 고 추억하려 했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버렸다! 들켜버린 걸 아쉬워해야 할지, 다시 만난 걸 기뻐해야 할지 고민이다 고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