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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arita 비파리타

ag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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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상

Sorrow

???

 “재미있는 일, 없어?” 

  • 생일: 9월 3일

  • 성별: 여

  • ​신장/체중: 140cm / 30kg

  • 소지품: 보물상자, 다이어리, 필통

◆ 성격 ◆

  • 또래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어리광을 피우거나 억지를 부리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자기 고집이 센 편이다.

  • 여전히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고 장난기가 많지만 전에 비하면 조금 얌전해졌다.

  • 철이 들었다기보단 조금 위축된 모양새로 언제나 따라붙는 안전요원과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하다. 

  • 사춘기도 슬슬 오고 있는지 상황에 따라 조금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하며 반복되는 생활에 익숙해지는 동시에 조금 권태로움을 느끼는듯 재미있는 사건이 생겼으면 한다며 불만을 표시하는 일도 잦아졌다.

◆ 기타사항 ◆

  • 비파리타가 가이아의 아이들이 된 것이 화제가 되어 지난 2년 동안, 비파리타 박물관은 매일 최대 관람객 수를 갱신할 만큼 인기가 매우 높아졌다.

  • 덕분에 비파리타의 부모도 매우 바빠져서 방학동안에 집에 돌아갔을 때도 별로 만나지 못했다고, 비파리타는 언제나 웃으며 괜찮다고 말하지만 조금 속상한 듯 하다.

  • 비파리타가 유명해지며 비파리타의 유령 소문은 더욱 시들해졌다. 방학동안에도 다시 유령놀이를 해보았지만 관람객들은 놀라지 않고 비파리타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거나 궁금한 것을 물어보곤 해서 비파리타를 당황시켰다. 다음엔 기필코 제대로 놀래켜보이겠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중이라고 한다. 꼼꼼하게 쓰던 다이어리는 한층더 으스스한 내용이 가득해졌다.

  • 보물상자에 넣을 수집품들이 많아져 상자를 좀 더 큰 것으로 바꾸었다. 작은 캐리어 모양으로 바퀴가 달려 편리하다고. 

  • 여전히 잔상 현상을 유령이라고 믿고 있다. 과거의 유령님이 항상 제 곁을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해 잔상 현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 과하게 고전적이던 패션 취향은 조금 편한 느낌의 슈미즈 드레스로 바뀌었다. 여전히 클래식하긴 해도 나름대로 주변 아이들의 영향을 받아 현대적이고 편한 실용적인 복장을 도전해 보는 중이다.

  • 리모네 선생님께 받은 선물, 보석을 물방울 모양으로 가공하여 가죽끈을 연결해 펜던트 목걸이로 만들었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항상 목에 걸고 다니며 소중히 여긴다.

◆ 텍스트 관계 설정 ◆

  • 딜런 리버: 비명을 들려줘! - 박물관의 유령 소문에 힘입은 비파리타는 회심의 장난을 준비하여 멋진 비명을 듣길 기대했다. 하지만 웬걸, 타깃으로 잡았던 아이는 찍소리 한번 내지않고 가버린 것이다! 무시당했다고 느낀 비파리타는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입고 딜런의 무심한듯한 얼굴을 기억해두었다. 그리고 열차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그 무심한 얼굴을 때 다짐했다, 저 입에서 비명이 나오게 만들고 말겠다고! 딜런은 왜 처음 만난 비파리타가 자신을 자꾸 놀래려 드는지 어리둥절할 뿐이다.

  • 하나즈마 아키야: 거짓은 거짓을 낳고-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비파리타는 유령놀이의 재미를 놓지 못했다. 그러니 "난 사실 유령이야."라는 말에 "그렇구나!"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의 즐거움은 부정할 수가 없다. 열차에서 만난 아키야는 비파리타가 괴담의 주인공이고 해명 이후 진짜 유령이 되었다고 믿어주었다. 조금 신이 났던 것일까? 비파리타는 종알종알 거짓설정을 늘어놓으며 자신이 유령인 것을 어필했고 그런 엉터리 거짓말에도 고개를 끄덕여주고 여러 질문을 해주는 아키야가 순수하게 기뻤다. 언제쯤 진실을 밝혀야 할까? 하지만 지금은 즐거우니 그런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자!

  • 나시포르 임펠라: 날 잊다니! - 언제나처럼 평화롭게 유령인 척 관람객들에게 겁을 주고 있던 비파리타는 만족스러운 비명을 듣고 다시 숨으려던 순간 몸이 기우뚱 넘어가는 것을 느꼈다. 한 아이가 "유령을 생포한다!"라며 비파리타를 덮쳐왔고 여유롭게 관람을 즐기던 어른들까지 도미노처럼 쓰러져 큰 소동이 일어나고 말았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어른들에게 아이와 비파리타는 호되게 혼이 나고 말았다. 비파리타는 지금껏 장난을 쳐도 들키지 않았기에 이렇게 꾸중을 들은 것은 난생처음이었다. 하지만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사건을 계기로 비파리타의 조모가 박물관 괴담의 정체가 비파리타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해명하게 되어 비파리타는 전처럼 장난을 치기가 어려워졌다.(장난을 그만 두진 않았지만) 그래서 열차에서 비파리타가 나시포르를 보았을 때 앗 너어!?하고 소리를 치며 삿대질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돌아온 나시포르의 대답은 "너 나 알아?", 그런 짓을 해놓고 나를 잊어버리다니 절대로 용서 못해!

  • 아오이 나기사: 어떻게 하나 - 나기사가 박물관에 온 날 비파리타는 굉장히 심심했기에 제 또래의 아이가 관람을 하러 온 것이 기뻤다. 평소 같으면 깜짝 놀라게 해서 비명을 뒤로하고 숨었겠지만 어쩐지 그날은 혼자 있는 나기사에게 조용히 다가가는 것을 택했다. 발을 가리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얼어있는 나기사에게 손짓하며 같이 박물관을 돌아다닌 것은 비파리타에게도 특별한 기억이다. '나를 본 걸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같은 유령이 할 법한 대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기사가 전시된 그림에 한눈을 판 사이 자신만 아는 통로로 몸을 구겨 넣어 한순간에 사라진듯한 연출까지, 만족스러운 유령 놀이였다... 고 추억하려 했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버렸다! 들켜버린 걸 아쉬워해야 할지, 다시 만난 걸 기뻐해야 할지 고민이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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