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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arita 비파리타

ag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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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상

Sorrow

???

 “내가 보여?” 

  • 생일: 9월 3일

  • 성별: 여

  • ​신장/체중: 126cm / 22kg

  • 소지품: 탑승권, 보물상자, 필통, 다이어리

@anz8888님의 픽크루

◆ 성격 ◆

  • 얌전하고 조용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천진난만함과 호기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 도전정신이 강하며 고집이 세고 장난기가 많으며 무슨 일을 해도 지치지 않는다.

  • 소유욕이 강해 갖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며 조르는 것에 능하고 삐치면 오래가는 편.

◆ 기타사항 ◆

  • 그의 이름을 듣는 사람은 십중팔구 9구역에 위치한 가장 큰 박물관, [비파리타 박물관]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 박물관은 다름아닌 비파리타의 조모가 운영하는 곳이다. '비파리타'는 고대 산스크리트어로 '거꾸로' 라는 뜻.

  • 바닷속 가라앉은 역사의 기록과 유물, 예술품들을 다수 지닌 비파리타 박물관의 가치와 명성은 매우 높아  9구역뿐 아닌 다른 구역에서 보러 온 관광객들로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룬다.

  • 혹자는 그와 동시에 [비파리타의 유령]을 떠올렸을지 모른다.

  • 비파리타 박물관에서 5년 전부터 들려오던 괴담으로 움직이는 하얀 물체를 봤다던가 명화나 조각이 걸어다닌다던가 바다 유령의 노랫소리를 들었다던가 하는 지극히 박물관스러운 괴담이었으나 3년전 박물관장이 그 괴담의 정체는 자신의 손녀 비파리타임을 밝혔던 것. 

  • 비파리타의 부모는 각각 박물관에서 일하는 유물 발굴 전문 다이버과 고고학자로 애정과 존경을 담아 아이의 이름을 박물관의 이름인 비파리타로 지었다. 기인으로 유명했던 조모때부터의 가풍으로 인해 따로 성씨가 없이 이름만을 갖고 있으며 박물관에 거주한다고 한다.

  • 마치 수천년 전의 고전명화를 따라한듯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머리모양과 옷, 하얀 피부와 머리카락,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조용한 걸음걸이등이 괴담에 힘을 실어주었다. 본인은 그 소문을 제법 즐기는 듯 진짜 유령이냐는 물음에는 침묵하며 웃어보이는등 유령인 척을 하기도 한다.

  • 박물관에 견학을 왔었다면 비파리타를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 취미는 물건 수집. 소중한 것, 관심이 가는 것들을 모아 자신의 보물상자에 차곡차곡 쌓아놓고는 한다. 수집품의 기준은 주관적이라 이런게 여기에..?싶은 진귀한 물건부터 남이 보기엔 쓰레기나 다름없는 것까지 다양하다.

  • 다이어리 꾸미는 것도 좋아해 스티커와 색깔이 다양한 펜을 필통에 가득 넣어왔다. 매일매일 일기를 쓴다.

◆ 텍스트 관계 설정 ◆

  • 딜런 리버: 비명을 들려줘! - 박물관의 유령 소문에 힘입은 비파리타는 회심의 장난을 준비하여 멋진 비명을 듣길 기대했다. 하지만 웬걸, 타깃으로 잡았던 아이는 찍소리 한번 내지않고 가버린 것이다! 무시당했다고 느낀 비파리타는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입고 딜런의 무심한듯한 얼굴을 기억해두었다. 그리고 열차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그 무심한 얼굴을 때 다짐했다, 저 입에서 비명이 나오게 만들고 말겠다고! 딜런은 왜 처음 만난 비파리타가 자신을 자꾸 놀래려 드는지 어리둥절할 뿐이다.

  • 하나즈마 아키야: 거짓은 거짓을 낳고-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비파리타는 유령놀이의 재미를 놓지 못했다. 그러니 "난 사실 유령이야."라는 말에 "그렇구나!"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의 즐거움은 부정할 수가 없다. 열차에서 만난 아키야는 비파리타가 괴담의 주인공이고 해명 이후 진짜 유령이 되었다고 믿어주었다. 조금 신이 났던 것일까? 비파리타는 종알종알 거짓설정을 늘어놓으며 자신이 유령인 것을 어필했고 그런 엉터리 거짓말에도 고개를 끄덕여주고 여러 질문을 해주는 아키야가 순수하게 기뻤다. 언제쯤 진실을 밝혀야 할까? 하지만 지금은 즐거우니 그런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자!

  • 나시포르 임펠라: 날 잊다니! - 언제나처럼 평화롭게 유령인 척 관람객들에게 겁을 주고 있던 비파리타는 만족스러운 비명을 듣고 다시 숨으려던 순간 몸이 기우뚱 넘어가는 것을 느꼈다. 한 아이가 "유령을 생포한다!"라며 비파리타를 덮쳐왔고 여유롭게 관람을 즐기던 어른들까지 도미노처럼 쓰러져 큰 소동이 일어나고 말았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어른들에게 아이와 비파리타는 호되게 혼이 나고 말았다. 비파리타는 지금껏 장난을 쳐도 들키지 않았기에 이렇게 꾸중을 들은 것은 난생처음이었다. 하지만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사건을 계기로 비파리타의 조모가 박물관 괴담의 정체가 비파리타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해명하게 되어 비파리타는 전처럼 장난을 치기가 어려워졌다.(장난을 그만 두진 않았지만) 그래서 열차에서 비파리타가 나시포르를 보았을 때 앗 너어!?하고 소리를 치며 삿대질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돌아온 나시포르의 대답은 "너 나 알아?", 그런 짓을 해놓고 나를 잊어버리다니 절대로 용서 못해!

  • 아오이 나기사: 어떻게 하나 - 나기사가 박물관에 온 날 비파리타는 굉장히 심심했기에 제 또래의 아이가 관람을 하러 온 것이 기뻤다. 평소 같으면 깜짝 놀라게 해서 비명을 뒤로하고 숨었겠지만 어쩐지 그날은 혼자 있는 나기사에게 조용히 다가가는 것을 택했다. 발을 가리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얼어있는 나기사에게 손짓하며 같이 박물관을 돌아다닌 것은 비파리타에게도 특별한 기억이다. '나를 본 걸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같은 유령이 할 법한 대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기사가 전시된 그림에 한눈을 판 사이 자신만 아는 통로로 몸을 구겨 넣어 한순간에 사라진듯한 연출까지, 만족스러운 유령 놀이였다... 고 추억하려 했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버렸다! 들켜버린 걸 아쉬워해야 할지, 다시 만난 걸 기뻐해야 할지 고민이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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