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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ta Lebedev 니에타 레베데프

ag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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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

proof

???

 “뭐 어쩌라는거야?” 

  • 생일: 6월 21일

  • 성별:

  • ​신장/체중: 144cm / 38kg

  • 소지품: 끈을 달아 목걸이처럼 만들어둔 주머니(안에 선물받은 보석이 들어있다), 사진들이 가득 들어있는 앨범

여전히 순하고 동글동글한 외형. 둥글둥글 하다보니 또래보다 아이처럼 보일때도 있다. 멍하니 서있는 모습은 길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그냥 멍하니 있는거라 신경쓰는 사람이 지는거다.

◆ 성격 ◆

  • 여전히 막무가내, 하고 싶은 것은 해야만 하는, 이기적인 아이.

  • 하고 싶은 것은 해야만 한다. 복도에서 뛰어다닌다던가, 친구들과의 놀이에서 이겨야만 한다던가. 하지 못하게 된다면 하루종일 심술에 짜증을 부릴지도 모른다. 다행히 폭력적이진 않아서 말로만 틱틱댈 뿐이다.

  • 승리감은 꼭 자신의 것이여아만 했으면 좋겠고 사랑을 받는다면 자신이 최우선이었으면 좋겠다. 소외감을 느끼는 순간을 참지 못해서 주변에 정 사람이 없다면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도 옆에 붙어있으려 한다. 

  • 자신이 잘못된 생각을 했다는 지적을 받아도 내심 뜨끔할지도 모르지만 겉으로는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자존심을 굽히는 것을 어려워하고 그건 우습게 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남들에게 대단해 보이고 싶고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한다. 얕보이는걸 싫어해서 부러 껄렁한 말투를 쓰고는 한다.

  • 정말 자신이 생각해도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몸이 굳어버린다. 그러다가 그 자리에서 도망쳐버리는, 어려움을 만나면 회피해버리는 성향이 있다.

  • 어쩐지 요즘은 조금씩 눈치를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저 성격이 어디에 가지는 않는 듯 하다. 그래도 전보다는 조금은 다정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 기타사항 ◆

  • 10살 소풍에서 단체로 잔상 현상을 보게 된 이후로 잔상 현상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생겼다. 생각이 잘 이어지지 못해 멍하니 서있게 되어버리기는 하지만. 반대편의 나(잔상 현상의 나)는 어디에서 오는걸까?

  • 소풍에서 리모네에게 선물받은 보석은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손을 대는 것도 아깝고 잃어버릴까봐 걱정이 되어서 가죽 주머니에 넣어뒀다. 거기에 끈을 달아 목걸이처럼 하고 다닌다. 보고싶을 때마다 주머니를 풀어 보면 되는 거니까. 겉으로 보기엔 영 이상해보여도 본인은 만족하고 있다. 선물에 대한 보복(?)으로 리모네와 캄파넬라에게 엄청난 선물을 주고 싶은데 뭘 줘야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중이다. 

  • 머리띠는 캄파넬라를 흉내냈다. 멋있어보이는 어른을 따라하려는 심리인데, 본인에게 물어보면 극구 부정한다. 따라서 했다는 사실은 캄파넬라에게만 솔직하게 말할지도…(리모네에게는 말하지 않는다!!!).

  • 용돈을 열심히 모아두고 있다. 꼭 필요할때만 쓰다가 잔뜩 모으면 왕창 써버리겠다고 벼르는 중이다.

  • 공부는 그동안 열심히 했다. 선생님을 바보멍청이로 만들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만히 두면 나태해져서 성적이 우루루 떨어져버리고는 한다. 공부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줘야만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다.

◆ 텍스트 관계 설정 ◆

  • 아오이 나기사: 바닥에 떨어진 스케치북을 주워줬다! 난 젠틀하니까 안에 내용은 안 봤음. 보답이라고 그림을 받긴 했는데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는 것 치고는 못그리는걸.

  • 카르멘 가르시아: 간식 뺏어먹으려 하다가 내 목숨 하직하겠어~ 그치만 놀리는건 재밌으니까 계속 놀릴래! 하지만 우는건 쫌 그래. 어떻게 안 울리고 놀리지?

  • 이모토 아마리: 열차에서 만났는데 물고기 이름을 모르길래 멋진 내가 알려줬다. 쫌 심심했어서 이리저리 데리고 다녔는데 잘 따라와서 재밌었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름을 모른다... 뭐어때!

  • 플라비오: 분명 내 라이벌이었는데... 굿나잇 포옹을 해주기로 했으니까 매일 해주고 있어! 약속은 잘 지켜야 하는거고... 굿나잇 포옹을 하니까 잠도 잘 오는 것 같거든~ 그리고 뭔가 공구를 이것저것 받고 있는데 이거 다 어머니가 쓰던거라서 익숙해. 이걸로 연습하다보면 어머니처럼 멋있어지겠지?

  • 딜런 리버: 니에타를 놀래킬 수 있나 없나 내기했어. 지는 사람이 따까리가 되는거야! 절대로 지지 않으려고 놀라도 티를 내지 않고 있는데... 설마 내가 지진 않겠지? 절대 지고 싶지 않아! 이 내기의 승자는 내가 되어야만 해! 빨리 내가 이겼음을 인정하고 내 따까리가 되어보시지, 딜런 리버!

Secret

비밀 프로필

◆ 성격 ◆

  • 내면이 상당히 단단해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자신이 상처받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두려워한다. 이기고 싶은 것도, 어려운 상황에서 도망치는 것도 전부 자신이 상처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기타사항 ◆

  • 요즘은 자신이 이기기 위해 친구에게 억지를 부리다가 상대를 울려버리고는 했던 일을 생각해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지고는 싶지 않지만 울리고 싶지도 않아서 큰일이다. 자신의 성격이 이상한걸까? 잘못된걸까? 어디다가 털어두기엔 부끄러워서 말하지는 못하겠고 그저 고민하다가 엎어져서 자버릴 뿐이다. 그래도 진지하다! 친구들이 화내는건 왠지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러다가 나랑 안 놀아주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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