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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elle Tatum 지젤 테이텀

age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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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

breakthrough

???

 “응, 미안한데, 손 한 번만 잡아줄래요?” 

  • 생일: 8월 31일

  • 성별: 여

  • ​신장/체중: 144cm / 30kg

  • 소지품: 다꾸용 마스킹 테이프 세트, 수첩, 응급 키트

곱슬거리는 머리는 허리께까지 기른 채로 유지 중이다. 최대한 걸리적거리는 게 없도록 편한 옷을 주로 입는데, 그 때문에 마른 체형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온몸 곳곳의 상처는 더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는 듯. 최근에는 넘어져서는 생길 수 없는 곳에도 상처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성격 ◆

  • 예전의 목소리가 크고 자기 표현이 확실하던 모습에서 많이 차분해진 게 돋보인다. 확실히 어릴 때에 비해서는 ‘어른스러워졌다’고 느낄 수 있을지도… 여전히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기는 하지만, 건강의 문제로 자신이 신경을 쏟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선택과 집중이라는 방식을 택한 듯하다.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들 곁에 있으면 말수가 무척 많아지는 수다쟁이. 종종 말수가 적어지면서 멍을 때리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는 듯.

  • 호기심과 실험 정신은 오히려 더 커졌는지 하루종일 책상 앞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만들어보는 게 요즘의 낙. 의지하는 것에는 거리낌이 없으나 빚을 지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 비해서는 웃는 일이 좀 줄어들었지만… 뭐, 예전에는 오히려 너무 많이 웃지 않았던가? 이제서야 일반인 수준으로 내려온 걸지도 모른다!

◆ 기타사항 ◆

  • 근위축성 측삭경화증과 양상이 비슷한 변종인 희귀병을 진단받았으며, 현재 병의 심화를 막기 위한 치료를 병행하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 활동 등 몸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활동에서 열외를 받은 채 친구들을 지켜보며 지낸다. 자신이 가능한 범위까지는 스스로의 다리로 돌아다니려 노력하는데, 어느 정도 이상으로 움직여야 할 때에는 전동 휠체어에 의지한다. 본인은 ‘나름 재미있다구요~여러분이 걷는 것보다 다섯 배는 빠르고~’ 정도의 태도.

  • 여전히 학업 성적은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 분야에서의 성취가 대단하다. 주로 공학과 물리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듯. 12살 즈음부터 이것저것 만들어대기 시작하던 발명품들은 슬슬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서 제법 유용해 보이는 것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누운 사람 전용 안경, 앞뒤 길이가 다른 우산, 공기를 불어넣으면 풍선이 되는 머리끈=쿠션… 잡동사니처럼 보이겠지만 전부 반짝이는 아이디어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작품들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기타는 여전히 배우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혀 치지 못해서 방 한 구석의 제일 좋은 자리에 잘 진열되어 있다. 일기를 겸한 수첩은 여전히 열심히 적고 있는데, 최근에는 악필이 심해져 타이핑을 한 글을 인쇄해서 수첩에 직접 스크랩하는 식. 기왕 이렇게 된 거 콜라주처럼 본격적으로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제법 다꾸에 진심이 되었다고.

  • 요즘 혀를 자주 씹어서 입안이 제법 너덜너덜하다… 때문에 먹는 양도 자연스레 예전에 비해 줄어버렸다. 체중 미달인 것을 본인도 알고 있기에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중.

◆ 텍스트 관계 설정 ◆

  • 나시포르 임펠라: 어릴 때부터 온갖 실험(이라고 부르고 사고라 읽는다)에 어울려준 친구. 직접 만날 때도 즐겁지만 편지를 쓸 때에도 엄청 기뻤다!

  • 딜런 리버: 오늘도 언제나처럼 소중한 걸 잃어버리고 마는 줄 알았는데, 상냥한 신사 분께서 도움의 손길을! 그 후로도 자주 제 주변에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이것 참, 신세 좀 지겠습니다!

  • 라비린스 게다: 부하가 아닌 친구인 지젤 테이텀으로는 베스트 프렌드는 될 수 없는 걸까요? 어쩔 수 없죠, 지금의 두 배 세 배는 더 노력할 거니까 두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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