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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as Luhmann 일리아스 루만

age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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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

Dependence

???

 “여기… 나 계속 보고 있었어.” 

  • 생일: 12월 21일

  • 성별:

  • ​신장/체중: 146cm / 40kg

  • 소지품: 액션캠, 파우치, 악세서리 보관함

키는 꾸준히 크고 있지만, 입고 있는 옷이나 행실 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검은 티셔츠에 하얀색 멜빵 바지, 그리고 검은색 단화를 신었다. 수년 전 매일 착용하던 리본은 이제 가방에 걸어 두었고, 대신 최근에 선물받은 귀걸이를 언제나 소중하게 착용하고 있다.

◆ 성격 ◆

  • 유순함, 배려깊은, 거짓말을 못 하는

    • 크게 달라진 바 없이, 여전히 순진하고 유하다. 친구들의 장난에 몇 번을 당했어도 조금만 잘 대해주면 금세 웃으면서 다가온다. 간식을 받으면 옆의 친구와 나눠먹는 걸 좋아한다. 참고 억지로 빼앗기는 게 아니라, 정말 그게 좋을 뿐이다. 너희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이 좋고 같이 노는 게 재밌으니까.

    • 습관이나 태도같은 것도 전혀 달라진 바 없어서, 친구의 말이라면 바다에 태양이 있다고 해도 믿고 방금 속았더라도 곧바로 또 속는다. 눈치가 좋은 탓에 심상찮은 기류 정도는 쉽게 알아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어버리고 마는 건 아마 천성에 가까울 것이다.

◆ 기타사항 ◆

  • 작년, 누나가 귀걸이를 선물해줬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귀를 뚫었다. 조금 무서웠지만… 누나가 준 선물을 위해서니까 눈을 꾹 감고 했다.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다.

  • 가족들이 방문하는 횟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형과 누나는 한창 카페 일을 배우느라 바쁘지만 편지에도 조금 늦을지언정 꼬박꼬박 답장해주고 있다. 다만 동생들은 이제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즐거운지 연락이 뜸해졌다. 이걸 깨달았을 때 조금 시무룩해졌다.

  • 이따금 가족들에게 받은 선물은 꼭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다. 각종 쿠키나 빵, 더치커피 등. 주로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이다.

  • 잔상 현상으로 자신이 무엇을 보았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이에 대한 화제가 올라오면 배시시 웃으면서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한다.

  • 종종 로비에 쭈그려 앉아서 스크린을 구경한다. 다른 곳의 아이들이 무엇을 하면서 노는지 보는 것도 즐겁고, 로비에 있으면 함께 지내는 아이들이 노는 것도 볼 수 있으니까. 여러모로 로비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

  • 가끔은 모두를 보고 싶은 마음에, 용돈을 모아 급행 열차를 타러 가기도 한다. 아주 잠깐 얼굴을 보고 올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얼굴이 되어서 돌아온다.

  • 매달,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다같이 화상을 통해 만나는 공동 수업. 모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으니까. 보고 싶어…….

  • 수업에는 언제나 성실한 태도다. 특출난 성과는 없어도 열심히 들으니 선생님들로부터 언제나 칭찬듣는 학생.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다. 딱 평균에서 조금 위 정도. 크게 똑똑하지는 않지만 그 반대도 아니라서, 노력한 만큼의 결과는 거두고 있다.

  • 기본 수업 외의 시간에는 다양한 것들을 배운다. 이전에 배웠던 그림이나 노래, 바이올린 연주도 꾸준히 배우고 있지만 빈도가 뜸해졌다. 최근에는 피아노와 발레를 배우고 있다. 이것 또한 눈에 띄는 모습은 아니다. 아직 입문 단계.

  • 최근 인터넷 방송과 SNS를 시작했다. 제법 인기 있고, 구독 및 팔로워 수도 많은 편이다. 자주 업데이트되지는 않지만 특유의 귀염성있는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쿼런틴의 내부 시설을 오픈하거나 친구들의 얼굴이 나오지 않게 잘 조절하고 있다. 채널에 주로 올라가는 건 브이로그 계열. 방학 외의 기간에 외부에 나가는 건 대부분 이 촬영을 위해서였다.

  • 좋아하는 건 너희들 전부. 그러니까 이렇게 떨어져있는 건 조금 슬퍼.

◆ 텍스트 관계 설정 ◆

  • 라비린스 게다: 아침에 일어나서 라비를 발견하면 바로 달려가. 왜냐면 라비는 대장님이니까! 매일매일 지켜주는 건 어려울 것 같구, 그러니까 내가 라비 옆에 있는 거야. 그럼 지켜주는 것도 어렵지 않겠지?

  • 플라비오 : 매일매일 유리병에 별을 접어서 넣었더니, 벌써 엄청 많이 모였어! 이대로 계속 하면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에게 줄 만큼 모이겠지? 그럼 모두에게 선물해줄 거야. 헤… 다들 좋아하면 좋겠다. 우리 아빠가 더치 커피라는 걸 보내줘서 같이 먹었는데, 나는 너무 써서 못 마셨지만 푸푸는 맛있대. 푸푸는 사실 이미 어른인 걸까?

  • 제레 로스바이세 : 제레는 굉장히 멋지고, 아는 것도 많대.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도 된다고 했어! 헤~. 그래서 수업 시간에 궁금한 게 생기면 꼭꼭 기억하고 나중에 제레한테 물어보게 돼. 편지도 보내고 단말로도 연락하고… 나는 엄청 어려워서 물어보는 건데, 제레는 항상 쉽게 대답해줘. 엄청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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