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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as Luhmann 일리아스 루만

age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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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

Dependence

???

 “나, 너희를 계속 보고 있을 테니까…….” 

  • 생일: 12월 21일

  • 성별:

  • ​신장/체중: 175cm / 62kg

  • 소지품: 휴대용 커피 머신, 일기장

지인 커미션

꾸준히 키가 컸지만 발그레한 뺨과 반짝이며 주변을 돌아보는 눈빛은 그대로다. 언제나와 같이 너희를 좋아하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리아스 루만. 귀걸이와 머리에 꽂고 있는 핀은 누나가 얼마 전에 선물해준 것이다. 검은 티셔츠에 셔츠를 걸치고, 얇은 슬랙스를 입었다. 신발 또한 활동하기 편한 스니커즈. 

◆ 성격 ◆

  • 변하고 싶지 않은 것

    • 시간이란 공평한 법이라서…, 점차 말투가 정돈되고 차분해진 게 느껴진다. 이전처럼 쉽게 울먹이거나 아이처럼 구는 느낌은 조금 사그라들었다.

    • 그래도 여전히 애교스럽고 귀염성있는 성격이 남아 있어서, 어른스러운 아이들 사이에서는 아이처럼 굴고 싶어하는 듯 하다. 그저 어릴 때처럼, 쿼런틴의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안온하게 지내는 걸 좋아한다. 여전히 너희를 좋아하고 함께 있고 싶다고. 

◆ 기타사항 ◆

  • 최근에는 누나가 머리핀을 선물해 줬다.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니는 건 번거로울 테니, 덥수룩한 머리를 정리할 때 사용하라면서. 이를 매일 착용한 덕분에 조금 차분한 느낌의 스타일이 되었다.

  • 귀걸이는 구독자로부터 선물받은 것이다. 최근 몇 개월 정도는 재정비 겸 방송을 쉬고 있는데, 그 기간 동안 잘 지내고 있냐며 선물을 보내줬다.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았는데도 선물을 주다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서… 정말 기뻤다.

  • 브이로그를 업로드하지 않는 만큼 가족들을 만나러 직접 찾아가는 날이 많아졌다. 언제 방문하더라도 다들 어서 오라며 맞아줬다. 비록 커피는 아직 잘 못 마시지만. 카페에 찾아갈 때의 단골 음료는 언제나 핫초코다.

  • 친구들에게 커피나 음료를 만들어 주거나, 쿠키를 나눠주는 건 여전히 좋아한다. 받아주지 않더라도 안겨주는 경우가 많다. 집에 자주 돌아가는 만큼 부모님의 카페에서 받아온 음식도 서슴없이 나누어 먹는다. 우편으로 보내기도 하고.

  • 브이로그를 중단한 것과 동시에 SNS도 제법 뜸해졌다. 완전히 계정을 삭제한 건 아니지만… 가끔, 가족들과 만나는 날 카페를 배경으로 한 사진 정도만 올라온다.

  • 방학 동안에는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잔뜩 보냈다. 다들 바빠졌는지, 방학 동안 만날 수 없었던 친구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들 메시지는 확인해 주니까 다행이지.

  • 발레, 피아노, 현대 무용 등… 음악과 예술 계열의 수업을 꾸준히 듣고 있다. 여전히 이걸 잘 하느냐고 한다면, 재능이 엿보이지는 않았다. 좋아하느냐고 한다면, 그건 모르겠어. 하지만 시간을 들인 만큼은 성장하고 있다. 계속.

  • 친구들이 준 선물과 친구들에게 준 선물,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다. 몇 개는 텐트에 가져다 두었다. 여전히 남는 시간에는 텐트에서 너희를 기다린다. 자주 볼 수 없다는 건 아쉬운 일이네…….

◆ 텍스트 관계 설정 ◆

  • 라비린스 게다: 라비가 행운과 행복의 쿠키를 만들어주겠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빵을 만들 수 없대. 그래서 쿠키도 만들어줄 수 없다고… 미안하다고 했어. 하지만 미안하지 않아도 돼. 나는 라비의 빵보다, 라비가 좋은 거니까.

  • 플라비오 : 그 일 이후에, 푸푸는 많이 힘들어 보였어. 밤에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 같았는걸. 그래서…… 푸푸를 지켜달라고, 곰인형을 꾸준히 만들어줬어. 바느질은 잘 할 줄 모르지만, 그래도 계속 만들어보니 점차 익숙해지는 것 같아. 작년부터는 다시 별도 접어줬어. 조금은 기운이 난 걸까? 그랬으면 좋겠다.

  • 제레 로스바이세 : 이상하지. 그 후로 제레는 항상 인형이랑 함께 다녀. 그리고 그 인형 이름이 제레라고 해.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인형과 함께라면 같이 있을 수 있는 거지? 여전히 내가 아는,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방학에 놀러 가기도 하는 멋진 제레랑.

  • 나시포르 임펠라 : 나나는 계속 여행을 해. 그래서, 사실 쿼런틴에서 보기 너무 어려워. 연락은 계속 주고받을 수 있으니까 다행이지. 나나에게 꾸준히 영상을 보내주고 있어. 발레나, 피아노나, 그런 것들…… 나, 조금씩은 잘 하게 되었을까?

  • 카르멘 가르시아 : 키키는 방학에도 카페에 와주지 않았어. 와주기로 했으면서, 연락도 안 받는 것 같아……. 하지만 키키, 나는 키키가 좋은걸. 내 쿠키도, 계속 먹어줬으면 해. 그래서 계속 쿠키를 보내주고 있어. 키키가 먹어주지 않더라도.

  • 세즈루 로페즈 : 잊지 않기로 했잖아. 그러니까, 세즈가 우리에 대해 적는 것처럼 나도 세즈에 대해서 매일 일기장에 적어주는 거야. 새끼 손가락은 그런 약속이야. 세즈도 계속 기억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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