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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vio 플라비오

age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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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control

예언가

 “나는 이미 쥐고 있었어.” 

  • 생일: 11월 20일

  • 성별:

  • ​신장/체중: 211cm / 108kg

  • 소지품: 부모님의 사진을 넣어둔 회중시계, 플라비오 베어2, 낡은 앨범.

◆ 성격 ◆

  • 자신은 더이상 양손을 모아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는 어린아이가 아님을 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엔 화가 나고,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자신을 통제하고 싶은 것은 욕망의 작용인지, 뿌리 깊게 박힌 성격 때문인지...

  • 타인에게 의지하기 위해 그들을 우선시하는 것은 이기적이지 않은가, 죄책감마저 느끼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붙잡으려해도 자신의 통제 밖의 일이며 너무 많은 것을 욕망하여도 고통스러울 뿐이다. 체념하는 것 또한 습관이 되어있지 않았었나, 조금은 후련해졌다.

◆ 기타사항 ◆

  • 평균적인 수면시간은 유지하게 되었지만 쏟아지는 잠을 위해 커피를 달고 살게 되었다. 평소에 좋아했던 만큼 부담은 없다.

  • 아무런 꿈도 꾸지 않는, 까만 꿈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친구의 죽음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미래의 결과는 확실히 변화시킬 수 있었다.

  • 여전히 2구역으로의 왕래가 잦다. 바젤 학교의 일을 간간이 돕고 있는데, ‘플라비오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낯설지만 나쁘진 않은 것 같다.

  • 할아버지와의 관계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중점적으로 가르침을 받았던 아브라자레는 할아버지가 봐도 만족스러울 정도인 모양.

  • 페스코 베지테리언. 5년 전 사건 이후 육류를 입에 대지 못하는 건 여전하다. 먹는 양은… 더 많아졌다.

◆ 텍스트 관계 설정 ◆

  • 니에타 레베데프: 매일 밤 굿나잇포옹을 함께하고 있어~ 니에타가 어른 역할을 해준다고 했지만... 왠지 딸이 생기면 이런 기분일 것 같아! 그리고 나사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길래 다른 공구가 보이면 가져다주고 있어. 분명 언젠가 엄청난 물건을 만들어서 니에타의 대단함을 세상에 증명해 내겠지?

  • 라비린스 게다: 라비는 멋있는 대장이야! 언제나 앞장서주기도 하구, 덕분에 같이 피나도 키울 수 있게 됐어~ 항상 라비에게 책임 전가 하는게 아닐까 걱정되지만... 그래도 라비도 그걸 원하는 것 같으니까 괜찮을거야...!

  • 일리아스 루만: 일리는 여러 가지로 아직도 여전한 것 같지만... 그래도 일리가 내 손을 놓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을 생각이야. 그 아이가 소중하다는 건 내게도 변함이 없으니까... 그래도 너무 오냐오냐해선 안 되니까! 아이돌 활동은 몰래 SNS계정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인 척 응원해주고 있어. 유리병에 장식할 팔찌를 일리에겐 먼저 줬는데, 소중하게 하고 다녀주어서 정말 기뻐.

  • 아오이 나기사: 나기에게 부탁을 받아 곰인형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어, 같이 만든 인형을 나기네 집에 가서 동생에게 선물해주는 것도 보았고. ... 어쩌면 같은 모드에서 생활하다보니 이제까지 괜찮은 척 한 걸 들켰을지도 몰라. 하지만 함께 만들고 동생이 기뻐하는 모습을 봐서 정말 기뻤으니까... 아마 나기는 이런 날 이해하고 도와준 거겠지. 정말 고맙게 생각해... 나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 나시포르 임펠라 : 닐과는 여전히 교환일기를 쓰고 있어. 늘 하던 고민상담도, 부유도시 곳곳에서 도움을 주게 된 아이들의 이야기도, 꿈을 통해 본 미래의 의뢰인들의 이야기도… 과거를 되돌아보며 써야하는 일기는 괴롭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 모든 것들이 나를 만들었다고 느껴. 우린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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