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pngegg (1).png
pngegg (1)_edited.png

Carmen Garcia 카르멘 가르시아

age 20

카르멘 가르시아(20세_두상).png

식탐

gluttony

미식가

 “내가 좋아하는 건…” 

  • 생일: 1월 23일

  • 성별: 여

  • ​신장/체중: 185cm / 59kg

  • 소지품: 다이어리

짙은 남색의 원피스, 검은 스타킹, 검은 구두의 착장. 충동적으로 머리를 잘랐는데 단발이 생각보다 편해서 계속 그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반묶음한 파란 리본은 세즈루가 준 것. 일리아스가 준 빨간 리본이랑 번갈아 하고 다닌다. 전만큼 앙상하진 않지만, 여전히 말랐다.

◆ 성격 ◆

  • 조심스러운, 차분한, 솔직한

    • 우울함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 잔재가 남아 더이상 예전의 활발한 모습은 보기 어렵다. 완전히 철이 들었다는 느낌.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도 많이 차분해졌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말한다. 특히 애정 표현은 어릴 땐 질색하고 피해다녔으면서 지금은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고집 세고 불안정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이제는 조금 안정적으로 접어든 것 같다.

◆ 기타사항 ◆

  • 부모님과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이후 한참 고민했지만… 여전히 고민중이다. 연락은 가끔 받긴 하지만 어릴 때에 비해 확연히 멀어졌다.

  • 먹는 양을 늘려 보려 했지만 이젠 완전히 위장이 줄어들어 많이 못 먹는다. 그래도 전처럼 아예 한두입만 먹고 끝내는 정도는 아니라 약간 살이 붙었다. 건강도 챙기고 있어 아주 허약한 상태는 벗어난듯.

  • 미식 노트…보단, 그냥 일기를 쓰게 됐다. 하루동안 뭘 했고 뭘 먹었는지, 그러면서 무슨 기분이 들었는지 등의. 가끔은 세즈루를 따라 몇몇 단어를 포스트잇에 적어 손목에 붙이고 다니기도 한다.

  • 맛의 ‘객관적인’ 척도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어 이제는 어떤 사람과 어디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심리학은 물론이고 여러모로 이과적인 지식이 필요해져 뒤늦게 다시 이과쪽 공부를 잡았다. 꽤 힘겨워하고 있지만… 노력하고 있다.

◆ 텍스트 관계 설정 ◆

  • 니에타 레베데프: 이전보다 확연히 거리감이 벌어졌다는 게 느껴진다. 아예 모르는 척 하는게 아닌 것만 해도 어디야...

  • 라비린스 게다: 어떻게 내가 그런 짓을 했는데도 변함없이 대해줄수가 있지? 사실 라비도 나한테 실망했을거면서. ...됐어, 빵도 그만 줘도 돼.

  • 제레 로스바이세..?: 그 뒤로도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가끔은 대하기가 어려워지기도 해. 아직 뭐라고 불러야할지도 모르겠고...

  • 일리아스 루만: 이제 일리가 만든 커피나 쿠키도 먹을 수 있게 됐다. 너는 내가 그랬던 것처럼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하니까, 예전처럼 대할거야.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