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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zru Lopez 세즈루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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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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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누군지 알겠어?” 

  • 생일: 1월 15일

  • 성별:

  • ​신장/체중: 135cm / 35kg

  • 소지품: 탑승권, 다이어리, 고양이 장식이 달린 3색 볼펜, 위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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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멍청해 보일 정도로 생각이 없어보이는 의욕 없는 얼굴. 언제나 총기 없고 미묘하게 흐린 눈에 곱슬끼가 있는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이마를 살짝 보이고 다닌다. 한쪽 귀에만 피어싱을 달았다. 메고 있는 투박한 메신저백은 늘 소중하게  들고 다닌다.  

◆ 성격 ◆

  • 매사에 의욕없어 보이는 표정과는 달리 한 번 맡은 일은 절대 잊지 않고 끝내는 착실한 성격. 그러나 조용한 것은 인상과 같아서 심각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 게다가 묵묵하게 자기 할 일을 하는 타입이고, 자신의 성과를 티내는 것조차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자세히 사정을 알아보지 않으면 공로를 인정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 누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잘 꺼내지 않는 성정과는 다르게 의외로 장난기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소심하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장난을 쳐놓고 사과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에게 어느 정도로 다가가야하는지 감을 잘 잡지못하는 편이다.

  • ‘자기 것’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는지 그다지 집착하는 것도 아쉬워하는 것도 없다.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어도 남이 먹고 싶다고 하고, 자신이 그다지 배고프지 않으면 건네주기 일쑤. 양보를 잘 하는 성격으로 보이기 쉽지만 정말로 아쉽지 않아서 주는듯 망설임이 별로 없다.

◆ 기타사항 ◆

  • 늘상 적고 있는 일기가 유일한 취미. 다만 글씨체가 썩 좋진 않다.

  • 어린이치고 가사 전반에 능통하며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나 요리 레시피 등을 많이 알고 있다. 특히 잘하는 것은 청소.

  • 불안하거나 심심하면 손에 거스름을 뜯는 버릇이 있어 엄지 손가락에 특히 자잘한 상처가 많다. 

  • 메신저 백에는 다이어리와 볼펜, 몇 장의 종이 말고는 들어있는게 없어 아주 가볍다.

  • 현재 보호자를 맡고 있는 사람들은 친부모님이 아니라고 한다. 친부모는 사고로 사망 후 다른 가정에 입양되어 살아가는 중. 그 때문에 아쉬운 점은 없다고 한다. 

  • 귓바퀴에 검은색 피어싱을 하나 하고 있는데, 귀찌가 아니라 구멍을 뚫어야하는 피어싱이다. 8살 때 즈음 본인이 하고 싶어서 엄마를 졸라 뚫었다.

◆ 텍스트 관계 설정 ◆

비밀 프로필

◆ 성격 ◆

  • 아직 어려워서 본인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믿음이 크다. 부모의 기억조차 사라진 것처럼 언제나 모든 것이 없었던 것이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존재감이 옅은 것도 그의 최대 고민 중 하나. 그래서 이미 ‘정해진 시뮬레이션’을 한다는 라플라스의 악마를 전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존재하는 걸 미래에 없다고 말해주지 않을테니까!

◆ 기타사항 ◆

  • 현재 같이 살고 있는 것은 사실 친어머니로, 이 사실을 세즈루도 알고 있다. 일찍이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둘이서만 살아오다 세즈루가 5살 때 집 안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로 집은 모조리 깔끔하게 타버렸으며 동시에 일어난 폭발로 후두부에 상당히 손상이 갔던 어머니는 세즈루가 갓난 아기였던 때 이후의 기억은 모조리 상실했다. 주변에서 아무리 시간이 흘렀다는 것, 세즈루가 5살이 되었다는 진실을 알려주고 관련 서류를 보여줘도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원인인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세즈루를 ‘아들을 좀 닮은 옆 집 아이’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그 과정 중에 부모가 없다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왜곡해 받아들인 세즈루의 어머니가 세즈루를 입양하겠다고 결심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겨 세즈루는 서류상 친자인 입양아로 살고 있다. 세즈루의 어머니는 진짜 자신의 아들을 당시 사고로 잃었다고 생각 중. 엄마가 입원해 있는 동안 자기를 돌봐줬던 옆 집 부부에게 이 모든 사실을 들었으며, 막연하게 그래도 엄마와 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중이다. 어머니의 기억은 호전될 기미가 아예 보이지 않고, 몸 상태가 아직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가사일 전반에 제법 능통하게 되었다. 1월 15일은 어머니가 입양일을 생일로 하자며 정해준 생일. 다행히 이름은 이어받게 되었다. 새로 이름을 지어 라샤 로페즈가 될 뻔했는데 본인이 극구 반대했다.

  • ‘5살 세즈루’는 ‘갓난아기 세즈루’의 자리를 뺏어버렸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다. ‘갓난아기 세즈루’도 자신이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증명해줄 엄마에게는 ‘갓난아기 세즈루’와 ‘5살 세즈루’는 다르기 때문이다. 엄마가 사주는 물건이나 생필품도 전부 ‘갓난아기 세즈루’의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다. 덕분에 절대 만날 수도, 돌아갈 수도 없는 ‘갓난아기 세즈루’를 질투하는 모순적인 상태가 되어 있다. 어리광을 부려도 될 나이에 엄마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가사일을 굳이 배우려고 한 것도 자신은 ‘갓난아기 세즈루’가 아니라 언제든지 고아원에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인생 최대 고민은 존재감이 옅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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