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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ett Lyndon 에버렛 린든

ag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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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탄

wonderment

???

 “나를 따라와줄거지?” 

  • 생일: 10월 19일

  • 성별: 남

  • ​신장/체중: 143cm / 35kg

  • 소지품: 탑승권, 야광 스티커(물고기 모양), 작은 종

맑은 민트색 머리카락에 안쪽은 시크릿 투톤으로 백발. 한쪽을 조금 땋은 후, 리본 두 개를 교차해 그대로 묶고 다니는 중. 착용한 복장에는 언제나 소속 극단의 로고가 새겨진 배지를 달고 있다.

◆ 성격 ◆

  • 장난꾸러기, 협조적, 결단력 있는, 풍부한 감수성

    • 매사에 다부지고, 적극적인 행동파.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일으키는 사소한 장난이 많다.

    • 혼자서도 활발하게 움직여서, 단체 활동에 관심이 없는 듯하지만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다면 바로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여러 사람과 만나면서 지낸 경험 덕분에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 상대의 반응이 크면 클수록 기뻐하며, 아무 반응이 없다면 빠르게 시무룩해진다.

    • 무언가를 정하는 일에 망설임이 없다. 빠르게 결정할 수 있는 일에 시간을 낭비한다면 그만큼 답답해한다. '빨리빨리'가 습관인 사람처럼 1초라도 아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내뱉는다.

    • 감수성이 풍부한 편. 주변 환경, 작품 등에 쉽게 영향을 받아 잘 웃고, 잘 울고, 잘 화낸다. 자제하려고 노력하지만, 조절이 안 되는지 타인이 지적할 때마다 난감하게 웃는 편.

◆ 기타사항 ◆

  • 소속

    • 극단 -Cordelia(코델리아)- 소속

    • 소속이라곤 하나 하는 일은 소품 담당에 가깝다.​

    • 고지대에 있는 야외 공연장에서 주로 활동하며, `-원하는 이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시작의 종을-`이 극단의 신조다.

    • 극의 시작과 마무리로 항상 종소리를 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어두운 밤 시간대에 시작되는 극과 빛을 이용한 연출들이 신비감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연령대와 상관없이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다.

    • 최근 주요 타겟층은 10대 초의 어린 아이들.

    • 그와 더불어 슬럼프에 빠진 예술가들의 `이 극단 덕분에 이번 작품의 영감을 받았다`라는 후기들도 드문드문 올라오기에 업계 안에서도 인지도가 낮진 않다.

    • 비가 오는 날은 쉬는 날.

    • 부모님 두 분 다 이 극단의 배우였기 때문에 에버렛도 자연스레 이곳을 집처럼 여기고 있다.

 

  • 취미

    • 취미는 마술과 천장보면서 멍때리기.

    • 마술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다. 아무것도 없던 손에서 종이꽃을 보여준다거나, 작은 물건을 숨겨서 깜짝 놀라게 한다거나 하는 간단한 마술쇼.

    • 재미로만 즐기는 용인지 노력하거나 새로운 마술을 개발하는 등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 텍스트 관계 설정 ◆

  • 딜런 리버: 이곳에 오기 전 공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길 잃은 아이. 그때 제대로 길을 알려주었으니 또 거기서 미아가 될 일은 없겠지?

  • 하나즈마 아키야: 열차 안에서 만난 순해보였던 아이. 그래서! 도착하기 전까지 나도 모르게 평소보다 더 장난도 쳐버리고, 할 수 있는 마술도 거의 보여줘버렸어! 뭔가 날 마법사처럼 보는 것 같았지만 딱히 고쳐주지 않아도 괜찮겠지!!!???

비밀 프로필

◆ 성격 ◆

  • 기회주의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처지가 되는 걸 두려워하기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찾아오는 행운을 외면하는 건 바보나 하는 짓이라며 무의식으로 생각하는 편.

  • 본인에게 오는 과한 배려, 친절을 싫어한다. 적당하게 받는 상냥함은 피하지 않지만 그게 본인이 생각하는 선을 넘을 정도면 불편한 티를 보인다.

◆ 기타사항 ◆

  • 과거사

    • 본인을 사랑해주는 부모님과 아껴주는 극단의 어른들,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운이 좋게도 가까이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진. 정말 자신의 꿈에 펼치기에는 딱 좋은 환경에서 자라났다.

    • 반짝반짝 멋진 사람들이 빛나고 있는, 자신이 사랑할 무대 그걸 바라보는 관객들의 환호를 상상하자면….

    • ‘저곳에 빨리 다가가고 싶어!’

    • 평소에도 다른 또래처럼 연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닌, 그 애들이 미래에 서게 될 무대를 직접 꾸며주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던(반은 떼를 썼다는 형태가 옳다) 에버렛은 어린 나이에도 극단 단장과 연출가에게 조금씩이나마 가르침을 받고 있어서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듯한 기쁨을 느꼈으나.. 그 기쁨에 문제가 터진 건 한순간이었다.

    • 운 좋게 초대받은 대형 실내공연장에서 무대 부실 문제로 극단 배우인 부모님이 동시에 사고사한 것.

    • 책임 자체는 공연장의 탓으로 합의되어 끝났지만 에버렛의 당연했던 일상에는 점점 금이 나기 시작했다.

    • 사고 당일의 일을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는 어른들, 안쓰럽다는 얼굴로 바라보며 유독 잘해주는 또래 친구들까지는 버텼지만 계속해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만이 에버렛을 기다렸다.

    • 알려주던 공부도 잠시 쉬어가자는 말을 끝으로 멈추었고, 뭔가를 하려고 하면 쓸모없는 잡일만을 겨우 시켜주는 등 무대와 관련된 일들만 일부러 제외하려는 주변 모습들이 보였던 것.

    • 물론, 어른들로서는 안 그래도 부모님 두 분이 다 무대에서 죽었기도 하거니 평소에도 예민한 에버렛에게 최대한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도록 배려해준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론 에버렛에게 자격을 뺏긴 기분만 느끼게 함으로써 크게 상처만 받게 해버렸다.

    • 다행히도 딱 그 시기에 가이아의 자손으로 공표되었다는 걸 전해 들었기에 에버렛은 그나마 기운을 차렸지만 ‘이렇게 상처받은 건 이 순간을 위해서가 아니었을까?’라는.. 라플라스의 악마에 대해 처음으로 깊게 고민한 날이 되었다.

  • 취미?

    • 아무것도 못 하는 날이 길어져서 시간이라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시작한 게 마술 연습. 진짜 취미는 방에 새로운 커튼을 달아보거나, 벽에 달 장식을 찾아보거나 등등 주변을 꾸미는 일에 더 가깝다.

  • 잔상

    • 무엇을 보든 ‘지금 하는 선택이 가장 잘한 선택인 거야.’ ..라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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