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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ett Lyndon 에버렛 린든

age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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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탄

wonderment

​무대 연출가

 “... ...좋아해?” 

  • 생일: 10월 19일

  • 성별: 남

  • ​신장/체중: 176cm / 53kg

  • 소지품: 작은 종, 리본 두개(하얀색,밝은 하늘색)

기다란 목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에 무릎 밑까지 오는 흰 케이프 망토를 걸치고 있다.

허리를 넘기는 긴 머리카락에는 검은색 리본을 여럿 달고 있다.

마치 그날 봤었던….

◆ 성격 ◆

  • 겉으로 보기에는 평소의 에버렛과 다를 바는 없다. 다만, 그 날 이후론 대화 사이에 자기 비하가 섞인 말을 종종 하고 있다. 본인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말인지 지적받으면 살짝 놀라는 편.

  • 이렇더라도 늘 `그런가?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 기타사항 ◆

  • 거의 폐인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로 지냈다. 자신을 챙기는 것도 버거워했기에 치장을 하는 건 당연히 무리였고, 온종일 방구석에서 단말기만 보는 날이 많았다.

  • 병에 든 물은 마시지도 못해 캔으로 된 음료나 통조림 위주로 식사를 챙겼고, 활동 자체가 줄었었다. 소극장에 잠깐이라도 방문하는 날에는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얼굴이 되어선, 직원의 부축을 받아서야 겨우 나올 수 있었다. 그런 날에는 늘 심장이 찔리는 악몽을 꿨다. ..이제는 익숙해졌다.

  • 그런 꼴로 계속 지내던 중, 몇 달 만에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예전처럼 꾸미고, 예전처럼 웃는 얼굴을 보일 수 있게 된 데에는 거의 반년 정도가 걸린 편. 하지만 웃는 빈도가 꽤 줄었는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는 침울한 표정을 하는 날이 더 많다. 최근엔 본관을 돌아다니기보단 온실을 자주 찾아가는 편이다.

  • 본인은 재능에 대해 극단에 알릴 의사가 없었다. 하지만 재능으로 인정받았고, 극단에도 소식이 전해졌기에 계속 방문을 고민했다가 결국 관뒀다. 아직 종종 무대만 봐도 기겁하는데 극단을 어떻게 가나. 당분간은 개인만의 집을 찾는 쪽에 집중하기로.

  • 안목이 높아졌는지 전보다 더 까다로워진 편. 하지만 취향은 한결같다. 예쁘고, 화려한 것들이 역시 좋다. 파란색과 하얀색도, 해피엔딩도, 흰토끼도, 왈츠도, 박수 소리도. 여전히 좋았다.

  • 전보다 잔상을 보는 날이 늘었다. 최근에는 환청을 듣는 주기 또한 늘었다고 말하곤 했다. 웬만하면 무시하지 않고 있다는 말도 함께.

  • 착용하던 브로치는 케이스에 소중히 보관 중.

◆ 텍스트 관계 설정 ◆

  • 딜런 리버: 이곳에 오기 전 공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길 잃은 아이. 그때 제대로 길을 알려주었으니 또 거기서 미아가 될 일은 없겠지?

  • 하나즈마 아키야: 열차 안에서 만난 순해보였던 아이. 그래서! 도착하기 전까지 나도 모르게 평소보다 더 장난도 쳐버리고, 할 수 있는 마술도 거의 보여줘버렸어! 뭔가 날 마법사처럼 보는 것 같았지만 딱히 고쳐주지 않아도 괜찮겠지!!!???

  • 요한 : 아직도 내가 형이야. 사실 얼굴을 볼 때마다 그 날이 생각나서 무서울 때가 있어. 그런 기억은 쉽사리 없앨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거기에 네가 죽은 게 내가 한 짓이 원인인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해. 이건 전부 내 잘못이겠지. 그래도 평소처럼 대하도록 노력할게. 여전히 널 좋아하니까. ..오늘은 같이 차라도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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